라오스 방비엥

주말을 끼워서 짧게 다녀온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방비엥으로 셔틀타고 날라간다
그리고 숙소에서 자면 하루가..

짥게 잘 놀았고, 다음에 간다면 루앙프라방을 방문하고 싶네

스마일비치
존맛탱 인정
블루라군, 저 높이에서 다이빙도 꽤나 무서웠다
TCK 짚라인
아침일찍 로컬시장이 열린다
볼거없는 야시장
튜빙하다 중간에 있는 펍에서 외국애들이랑 게임하면서 술마시기
외국애들 진짜 잘논다
음주튜빙중
갤럭시 S10e는 방수라더니, 물먹고 사망

울릉도 여행 1/2

5월 5일부터 이어지는 연휴에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예정은 2박 3일..

첫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배가 뜨지 않을 수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파도가 높지 않아 07:00  첫배를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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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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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라워, 울릉도까지 약 160km /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편도 49,000원으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울릉도에 들어갈 때는 모든 것을 예약하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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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서 서서히 울릉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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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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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바라본 도동모습이다.

여행코스는 대략 크게 잡으면

[첫날]

도동에서 저동항으로 이동 -> 저동항에서 천부로 이동해서 숙소를 잡음

[둘째날]

천부에서 나리분지로 이동 -> 성인봉 등반 -> 태하 이동 -> 천부 숙소로 복귀

[셋째날]

저동항으로 이동 -> 강릉행  여객선으로 육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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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체 모습이다.

북동쪽의 석포를 못 본게 아쉽다.

버스기사분 말씀으로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는데

일정을 맞추지 못해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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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밥이다. 무려 15,000원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먹어본 것이지, 절대 추천할만한 메뉴는 아니다

옆 테이블에서 음식주문을 하는데

1인분씩은 바쁘다고 안된다고 한다.

먹는 것에 관해서는 참 에피소드가 많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도동을 제외하면 무조건 현찰이다

카드..?? 그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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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서 나온 도동등대 해안길 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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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만난  흑염소 무리..

곳곳에서 흑염소를 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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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부두 앞 오래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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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등대를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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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때마침 저동항으로 여객선이 들어온다

마지막날 울릉도를 나갈때 저배를 타고 나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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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으로 가는 해안길이 보인다

이 해안길을 돌면서 느낀건데,

에메랄드빛의 바다

이 높은 곳에서 저 바다속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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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원형식계단

아래 내려가보면 안내문이 있는데,

57m 라고 되어 있다

또한, 노약자 및 임산부, 심신장애자가 등반시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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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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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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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버스시간표다.

버스시간은 거의 오차가 없는 것 같다

저동에서 도동까지 1,000원

도동에서 천부까지 1,500원으로 기억한다

울릉도에서는 꼭 한번 저동에서 석포까지 버스로 이동해 보긴 권한다

대부분의 도로가 해안도로이기에

창문 넘어로 변하는 경치는 넋을 잃고 보게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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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에서 버스를 타고 천부로 이동한다

경치도 경치지만…. 정말 아찔하다

이건, 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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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터널이다.

도로폭이 작기 때문에 저렇게 신호를 기다려서 한차로씩 진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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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목 고개(?)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난다..

12번 휘어져서 그렇게 지은건가?

하여튼 이런 도로를 매일 운전하는 버스기사분들은

이미 베스트 드라이버다.

저런 도로를 쌩쌩 잘도 달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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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오니 드디어 현포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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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항에서 내려서 마을쪽으로 올라오면

식당, 슈퍼, 여관이 보인다.

보통 민박은 1박에 30,000원, 여관의 경우 40,000원이었다.

허리띠 졸라매고 여행할것이 아니라면,

여관을 추천한다.

그리고, 도동항의 경우는 숙박비가 상당히 비싸다

이 여관과 비슷한 급이 70,000원 이상이다

하지만, 그것도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

5월초였지만, 이미 5월의 모든 예약이 끝나 있다는 말을 몇몇 여관에서 들었다

아마도 여행사에서 통째로 예약을 했겠지..

천부에서 저녁을 먹고 일몰을 보려 했다

그런데 이것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가는 식당마다 자기들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천부의 경우 여행객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

항상 식당문을 열 수 없어 이런일이 발생하나 보다

저녁을 먹고 싶다면 아침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덕분에 라면과 치킨, 맥주로 저녁을 때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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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에서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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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계속)

1월 서른번째날… 목포에서…

1월 마지막날 보드타는 걸 취소하고,
1박 2일 목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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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시작된 눈발이 점점 거세지더니, 앞이 안보일 정도로 폭설이 내렸다.
그래도 결국 목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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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인 알코올~~
술 마시자고 인천에서 목포까지 와보긴 처음인 듯…

어쨌든 북항 회센타로 이동!
토요일 저녁 11시쯤이었나?? 문연곳이 3~4집 밖에 안될정도로 썰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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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으니, 지역 소주로~
목포는 ‘잎새주’가 잘나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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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낙지호롱구이(?)
마리당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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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큰거하나 사서 연포탕도 추가~
마리당 15,000원 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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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꼬막이 서비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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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센타 바로 옆이 북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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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유달산에 올라가면서…
저기는 자연 눈썰매장이다…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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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내 절에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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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기는 한데, 컴팩트 디카로는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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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올라오는 길에 담양에 들러서
떡갈비 한번 먹어봤다~
전라도 정식이라 그런지 반찬을 2단으로 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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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까지 왔으니 여기를 그냥 지나갈수가 없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젠장…